[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정만수)는 노인들에게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으로서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인대학을 올 4월에 개강하고 지난 8일 6번째 강좌를 열었다.

노인대학 6번째 강좌는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지회 관리약사 하진철 박사의 약물 오·남용방지와 전통 뜸 등을 활용한 한방치료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참관한 70여 명의 학생들은 건강한 노년을 위해 전통 뜸 등 노인건강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하진철 박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이날 강좌에는 최형식 담양군수를 특별강사로 초빙, 경마테마파크 유치 노력 등 ‘담양의 말(馬)산업 육성’을 위한 군정방향 소개와 함께 최근에 주민들이 많이 관심을 갖고 있는 담양과 광주광역시 통합 등 정부의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울러 정만수 회장은 지난 4월 임명된 선기환 씨의 병환으로 4개월 동안 공석으로 있던 23기 노인대학 신임 학장자리에 배기술 씨를 임명했다.

최형식 군수는 “노인회 발전과 노인대학 활성화는 물론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가 주관하고 담양군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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