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한배 기자]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소장 김종욱)과 대전시 축산업협동조합장(조합장 김헌구)은 9월 9일 하천관리사업소 소회의실에서 축산농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하천고수 부지 호밀, 유채 등 부산물 무상공급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하천관리사업소에서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호밀, 유채 등을 파종하고 축산업협동조합 소속 축산농가중 참여 신청을 받아 조성된 호밀, 유채를 수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천관리사업소는 2011년 9월에 파종하는 호밀은 하천변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 경관개선 등의 기능을 다하고 나면 축산농가에 조사료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욱 하천관리사업소장은“최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하천 고수부지에 매년 파종해 폐기되는 부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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