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성남시] 성남시는 오는 4월 21일과 5월 10일 ‘멘토와 함께, 성남시티투어’ 행사를 3차례 연다.

이번 행사는 신규 임용(2015.11~2016.1)된 공무원(87명)에게 지역 명소와 주요 기관을 바로 아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돼 선·후배가 성남시티투어 버스인 ‘도시樂(락) 버스’를 타고 지역을 돈다.

사전 신청한 52명 신규자와 34명 선배공무원 등 35개 팀 86명이 투어에 참여해 ▲1차는 오는 4월 21일 오후 1시~6시, 13팀 32명이 ▲2차는 5월 10일 오전 9시~오후 2시, 6팀 16명이 ▲3차는 5월 10일 오후 1시~6시, 16팀 38명이 지역 탐방을 한다.

일정별 도시락 버스를 타고 판교박물관서 문화재와 역사 체험, 신구대식물원서 화분 심기(가드닝 체험), 성남고령종합체험관서 생애체험 등을 하는 방식이다.

이 가운데 성남고령종합체험관 방문은 노인복지 서비스에 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코스다.

시는 이번 시티투어를 계기로 선·후배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 신규 공무원의 성남시 홍보 대사 역할, 새로운 관광콘텐츠 아이디어 발굴, 시정 참여 확대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선 3월 10일 성남시는 신규공무원(멘티) 87명에게 1~2명씩 선배공무원(멘토) 55명을 연결해 줘 57개 팀 성장멘토링 결연식을 했다.

한편, 성남 도시樂버스(45인승)는 도시락처럼 다양한 관광 상품을 엮어 시민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의 성남시 관광버스다. 지난 4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절별 지역 명소를 돈다.

이용료는 1인당 1만5천원이며, 예약은 성남시티투어 홈페이지(www.seongnamtour.com)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070-7813-5000)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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