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한배 기자] 대전광역시는 “대전경제 내수활성화 및 물가안정” 위해 지역의 경제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총력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대전시는 9월 8일, 30여개 대전지역 경제기관 단체장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협의회를 개최하고, 최근 대전지역 경제동향 및 전망 등 경제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금년도 각 기관단체별로 지역경제 내수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합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염홍철 시장은 “우리시 개인소득은 인구비중과 비슷하게 전국의 3.0% 차지하고 있으나, 지역내총생산에서는 24조원 규모로 2.3% 정도에 그쳐, 앞으로 기업과 투자유치에 우리지역 경제기관·단체에서 힘을 합쳐 대한민국 新중심도시 부자도시 대전 만드는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원유 및 국제곡물 등 원자재가격 상승, 구제역으로 축산물 공급 차질로 그동안 소비자 물가가 크게 상승 한바 있으나,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과 대전시민의 협조로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으며, 8월 들어서는 우리시 물가상승률이 전국에서 최저를 기록하는 등 점차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대전의 모든 경제단체의 협력된 힘을 발휘할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제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제품 및 지역 특산품 우선구매,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대전 경제 내수활성화와 물가안정 협조체제 구축과 추석절 체불임금 해소 공동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지역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중앙정부에서 마련해주도록 건의키로 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 지역경제 살리기, 대전경제키우기에 적극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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