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예산군]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는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봄철 건조기와 공휴일이 이어지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많은 인원이 사찰 및 문화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및 문화재에 화재 등 재난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예산소방서에서는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사찰 및 문화재 20개소를 대상으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 ▲중요 문화재 및 전통사찰 중앙합동 안전점검 실시 ▲특별경계근무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채 수억 현장대응단장은 "전통사찰은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되어 있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석가탄신일에 사찰과 문화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자들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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