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5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연등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2015년 11월 경기도 모 사찰에서 저가 미인증 LED전구 사용으로 사찰 및 국보 등이 소실된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다.

이에 증평소방서는 ▲사찰 내 사용하는 연등용 LED전구 사용시 KS인증 제품 사용 권장 ▲연등선 등 전기시설 설치 시 전문업체에 의한 시공▲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교체, 문어발식 전기코드 등 사용금지 등 연등 화재예방 방법에 대해 적극 지도·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송정호 서장은 “전통사찰은 건물 구조상 화재에 대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만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사찰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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