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출범한 충청권 경제포럼(대전‧충북‧충남경제포럼)이 9월 8일(목)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전경제포럼의 주관으로 제2차 충청권 경제포럼을 개최함. 이날 포럼은 박경국 충북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박상덕 대전행정부지사, 구본충 충남행정부지사, 이상훈 충북경제포럼대표, 송인섭 대전경제포럼대표, 김용웅 충남경제포럼 대표 등 200여명의 경제인과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경국 충북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기에 맞추어 충청권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고민하고 힘을 합칠 때”라고 강조하고, “충청권 3개 시‧도는 서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상생발전을 위하여 충청권 연계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해 나감은 물론, 새로운 대규모 국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국토의 중심에서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경제포럼은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보다 발전된 광역경제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 지난해 11월 충청권 경제협의회에서 구성을 합의한데 이어, 지난 6월 21일 충남 천안에서 출범식 및 제1차 충청권 경제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오는 11월에는 충북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9.7부터 9.9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식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 16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1지역발전주간행사에 참가했다.
지역발전주간 행사는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행사로 지역발전의 공감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전국의 광역시·도별 전략·특화산업과 주요 개발프로젝트 등 정부와 지자체의 지역발전정책을 소개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충청북도는 행사에 참여하는 전국의 기업인과 잠재 투자자들에게 충청북도의 전략산업과 우수한 투자환경을 충북홍보전시관을 통해 소개하고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중국의 태양광산업 기업체 등 3개 기업과 1:1상담을 계획 하는 등 해외투자 상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충청북도 홍보전시관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라는 전시테마 아래 충북대표존, 전략산업존, 투자유치존으로 구성
- 충북대표존에는 바이오, 솔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균형발전의 3+1사업을,
- 전략산업존에는 4대 전략산업, 충북지역혁신센터 운영, 충북지역연고산업 육성을,
- 투자유치존에는 투자환경, 교통망, 인프라, 산업단지현황과 도내 생산 우수상품을 전시할 계획임
또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태양광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오송 일원은 바이오의 메카로, 전국 최초로 광역 태양광특구로 지정된 국도 36호선을 따라서는 솔라밸리 조성계획을 집중 홍보하게된다.
앞으로, 지역발전주간행사와 같은 정부주도의 행사 참가 이외에도 수도권에서 자체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출향 기업인, 투자자 문단 운영 활성화, 현장중심의 투자유치 활동 등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여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중국 흑룡강성과의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양 道‧省간 우호교류 증진과 미래 지향적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흑룡강성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에는 중국 흑룡강성 부성장 등 61명의 인사가 초청될 예정이며 주요행사로는 기념식, 문화예술공연, 학술교류, 체육교류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중국 흑룡강성 대표단은 9월 21일,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개막식 행사에 참가하여 전시장을 관람하고, 오후에는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이시종 도지사를 예방하고 기념식수를 할 계획임 21일 저녁에는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식과 환영만찬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15주년 기념행사에는 자매결연 축하 예술단 합동 공연(풍물공연, 가무공연)과 장애인 스포츠 교류전(축구, 탁구), 임업기술분야 학술 세미나, 청년연합회 교류회 및 합동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 충청북도는 이번 15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대 중국 수출전략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