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광주시] 국민의당 국회의원 송기석 당선자 소감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과 서구갑 유권자 여러분!

제20대 총선에서 참신하고 정의로운 일꾼, 송기석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광주시민과 서구갑 주민에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희망찬 봄기운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선전하신 새누리당 양병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후보, 정의당 장화동 후보, 민중연합당 이은주 후보와 그 지지자 여러분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오늘,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보다는 국민의당과 송기석을 믿고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 주신 서구 주민과 광주시민 여러분께 숙연한 마음이 앞섭니다.

무엇보다도 신인 정치인으로서 현실 정치에서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덕성과 참신성, 전문성을 믿고 선택해 주신 광주시민과 서구갑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광주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야권의 심장부 광주에서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 기대를 걸고 수차례에 걸쳐 기회를 주었지만 이를 저버렸기 때문이지, 결코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가 견고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앞으로 국민의당은 정치개혁에 앞장서고, 새로운 정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광주시민 여러분에게 신뢰를 꼭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저 송기석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주민을 섬겨 정의로운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저는 사실상 광주에서는 유일한 정치신인으로서 광주시민의 뜨거운 사랑과 지지로 기회를 얻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꼭 실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구 구민과 광주 시민 여러분!

저는 전남 고흥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에도 밝고 명랑하게 성장했습니다.
1981년 전남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지만 가정형평상 미등록으로 제적됐고, 1987년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학자금 대출과 아르바이트로 다녔기 때문에 사법시험에 전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1989년 건국대학교에 전액 장학생 제도로 입학해 1993년 꿈에도 그리던 사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공부를 어렵게 마쳤기 때문에 학생들과 청년들이 열심히 하면 ‘흙수저’가 ‘금수저’가 될 수 있다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0월 29일 용공누명사건인 ‘광주횃불회’ 사건에 대해 33년만에 무죄판결하고, 당시 사법부를 대신해 과오와 사죄를 구해 사회정의를 바로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런 광주정신으로 국민을 섬기고, 광주시민과 서구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송기석은 광주 시민의 올 곧은 광주정신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 결코 불의에 굴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원칙과 신념을 지키며 여러분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정의로운 일꾼이 될 것을 다짐합니다.
다시 한 번 광주 시민과 서구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6년 4월 13일

제20대 총선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당선자 송기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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