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금년 4월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테스트베드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건설생활환경시험원 등 4개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개발한 기술 및 제품의 사업화에 필수적인 시험분석․성능평가․실증․신뢰성 검증 등을 위한 장비 및 공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써,

향후 3년간 국비 53억원 등 203억원을 투자, 사업화 기반이 특히 취약한 중소 부품․소재 기업의 집중 지원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충북 태양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도에서는 테스트베드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 8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태양전지 스마트 공정 기술센터“를 유치한 바 있으며, 관련 국책연구기관의 분원 유치에도 지속적인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테스트베드사업의 본격적 추진으로 그동안 도내 태양광 기업이 갈망하던 실증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충북도의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의 역점사업인 전국 최고의 R&D 기능의 충북 ‘태양전지 종합기술지원센터 건립’ 사업도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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