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이전대상 기관 중 하나인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윤은기)과 LH공사 간 부지매입 계약 체결식이 9월 8일(금) 진천군 소회의실에서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과 정범구 국회의원, 박경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사업시행자인 임진묵 LH공사 충북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중앙공무원교육원의 부지매입 계약체결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기관 중(임차기관 제외) 8개 기관이 부지매입을 완료하게 되었으며 나머지 2개 기관(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오는 10월말 까지는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있어 혁신도시 건설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충북도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충북혁신도시로 조기 이전하는데 많은 애를 써주신 윤은기 원장을 비롯한 간부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충북혁신도시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완벽한 미래 신도시로 태어날 것이며 이를 위해 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의 산업,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간에 서로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성장을 촉진하는 중부권 성장거점도시로 발전함과 아울러 공공체육, 보건의료, 문화, 복지 및 가족친화시설과 대중교통 마련 등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생활 정주여건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신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에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한 중앙공무원교육원은 부지면적 133,000㎡에 총공사비 980억원을 들여 2012년 상반기 중 착공하고 2013년 청사 준공을 목표로 충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윤은기 원장은 앞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혁신도시에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는 심장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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