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추석연휴기간중 추석날을 제외하고 미동산수목원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도내 대표적인 산림문화휴식공간인 미동산수목원을 정상 운영하여 고향을 찾아 추석연휴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청원군 미원면에 위치한 미동산 수목원에는 산림과학박물관을 비롯하여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원, 산야초전시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미동산등산로, 생태탐방로 및 테마임도 8km 등 연휴기간 연인 가족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일 것 같다.

미동산수목원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식물유전자원 보존과 도민의 산림문화․생태체험 학습장으로써의 역할 강화를 위해 수목전문원 조성과 노후시설물 보완, 관람객 편의를 위한 시설확충 등으로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미동산수목원에서는 숲해설, 자연학습체험교실, 산림박물관 특별전시, 목재체험교실 등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개선 운영하는 등 도민에게 각종 질 높은 숲 체험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당일 방문자센터에서 숲해설서비스를 요청하면 숲해설가들이 숲과 나무에 대한 설명 등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에 의하면 앞으로 미동산수목원에 전문원조성과 각종 시설확충 등 명실상부한 중부 내륙의 산림휴양체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동산수목원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입장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전까지 입장하여야 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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