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상북도] 상주시니어클럽(관장 수초스님)과 기부캠페인 회사『마르코 로호』(대표 신은숙)는 4월 8일 상주시니어클럽에서 지역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개발 및 운영을 위하여 상호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상주시니어클럽 관장 수초스님은 “지역사회 다양한 노인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민간업체에서 더욱 노인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노인일자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협약증서를 교환하며 지역사회의 노인복지 증진과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마르코 로호』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일자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니어클럽은 시장형사업단 SS코코(손뜨개방) 참여 어르신을 통하여 수제 팔찌를 제작하여 사업 수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마르코 로호』는 지역 노인이 만든 수제 팔찌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다시 소외계층에 기부하며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기부캠페인회사이다.

한편, 상주시니어클럽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를 창출 및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노노케어 등 공익활동 8개, 으뜸국수집 등 시장형사업 6개, 스쿨존교통지원 등 전문서비스형 1개 총 15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34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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