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7일 14시에 증평읍 보강천 일원에서 재난현장 지휘체계 확립을 위한‘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18개 기관 및 단체 2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은 보강천 갈대밭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인하여 운동시설로 연소 확대된 재난 상황을 가정했으며, 훈련에 참가한 유관기관·단체의 신속한 대응 및 유기적 협조에 의한 사고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은 물론 ▲긴급구조대응태세 및 통합 현장지휘체계 확립 ▲화재진압․인명구조활동 및 수습활동 ▲재난현장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훈련평가 및 성과측정 환류로 훈련기능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및 지원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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