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 최성 시장과 실·국·소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산하 공공기관장, 고양시 전 직원이 참여하는 SNS 소통회의를 개최하며 직원 간 소통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SNS 회의는 ▲고양시 통합앱 활용 ▲거리문화공연 활성화 ▲불필요한 생활 규제 개선 ▲공공자전거 피프틴 활성화 ▲관광특구 음악벤치 설치 ▲시청·구청 갤러리 참여 활성화에 대해 SNS 고양시 직원 밴드에서 1,100건이 넘는 실시간 댓글을 주고받는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특히 SNS 소통에 익숙한 20, 30대 젊은 공직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한 SNS 민원 처리로 이어질 예정이며 부서 간 우수 콘텐츠 벤치마킹 활성화도 진행될 계획이다.

최성 시장은 “처음 시도하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SNS 간부회의를 계기로 내·외부적인 차별화된 SNS 소통 전략 발굴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과 공직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시민의 의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탄탄한 SNS 스마트 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SNS 문화 확산에 발맞춰 시민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실·국·소·구청별로 SNS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의 의견에 신속하게 소통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SNS 소통행정은 의사결정 시스템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왔다. 전 부서가 SNS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실시간 보고는 물론 부서 간 온라인 협업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됐다. 직원 누구든 직급에 구애받지 않고 시장에게까지 직접 보고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시의 SNS 소통의 노력은 2013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공공부문 대상,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공공부문 대상, 2015년 대한민국인터넷소통 공공부문 종합대상 수상으로 이어져 3년 연속 SNS 소통 최우수 도시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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