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김순화)은 경상북도와 안동시 후원으로 ‘2016 자연염색공예 전문인 양성교육’을 위해 4월 4일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5개 반 100명(1과목 20명)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6 자연염색공예 전문인 양성교육’은 경상북도민을 대상으로 안동지역의 특색 있는 염색기법 등을 활용해 자연염색, 민화, 전통규방 분야에서 기초반(상․하반기 20명씩 각 16주), 자격증반(자연염색3급, 민화3급, 전통규방3급 각 20명씩 32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양성교육으로 자연염색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더 나아가 염색을 활용한 다양한 규방상품개발 및 전문인 양성으로 전통문화계승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의 멋이 담긴 전통문화를 배운 것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생의 잠재된 능력개발 뿐만 아니라 전문인으로서 예술 활동과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전통문화 계승자 증가 및 일자리 창출 유도로 지역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