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선거정보] 오는 4월 13일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4월 8일, 9일 양일간 사전투표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대전선관위가 사회적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4월 3일 대전시선관위는 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대전역 동광장에서 노숙인을 위한 사전투표 안내 점심 배식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으며,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을 적극 독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노숙인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 노숙인은 사전투표 제도에 대한 대전선관위의 안내를 들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투표를 처음으로 해봐야겠다” 며 사전투표의 편리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시선관위는 사전투표 전일에도 시설에 거주하는 노숙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안내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이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온정을 느껴 투표권을 당당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시연회, 나눔행사 등을 통한 주권의식 고취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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