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투어인 ‘외국인 주민 봄맞이 여행’을 추진한다.

오는 17일 갖게 되는 투어에서는 한국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고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중도입국자녀 등 여수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30여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오는 13일까지 외국인주민센터(☎659-5425)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여행을 통해 타국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민들과 어울리며 외로움을 덜고,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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