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31일「2016년 제1기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 과정」운영을 완료하고 교육생 23명 중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 제1기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 과정은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우수 사례와 사회적기업 설립 및 인증 코칭으로 이루어져, 사회적기업 설립을 앞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현장탐방으로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고양자이크로FC를 방문해 이청 재무이사로부터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 사회공헌사업 및 사업시 겪었던 어려움 등 에피소드를 들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자이크로FC는 프로구단 최초의 사회적기업으로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FC바로셀로나처럼 시민주주들이 함께하는 협동조합적인 모델을 지향하고 있으며, 축구라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사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3주 간의 교육은 끝이 났지만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수료생분들의 비즈니스는 이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지원센터는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관내에 따뜻한 경제를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창업 예정자를 위한 심화교육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초심자에게도 적합한 일일강좌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oyangse.or.kr)를 통해 공지되며 문의사항은 전화(031-960-7874) 또는 이메일(webmaster1@gipa.or.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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