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립도서관은 ‘맛으로 느끼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맛있는 인문학’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시민들의 인문학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시립현암도서관에서 강연회 형식으로 모두 네 차례 운영된다.

강연에서는 일상적인 먹을거리에 대한 인문학적인 접근으로 생활 속의 인문정신을 고양하고, 맛과 음식에 대한 인문적인 흥미에서 출발해 삶의 인문학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오는 4월 20일 열리는 강연에는 ‘대한민국 치킨전’의 저자이며 농촌사회학자로 활동 중인 정은정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이어 여수시 홍보대사이자 ‘세 PD의 미식기행 여수’를 연출한 손현철 PD, 요리연구가이며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박찬일 셰프 등 유명강사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로 매회 8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인터넷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yslib.yeosu.go.kr)를 참고하거나 쌍봉도서관(☎659-477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