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우체국 직원들은 20여 년 전부터 매년 지역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월 10만원씩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여기에다 올해부터는 쌍봉동의 저소득 조손가정 4세대를 후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우체국장을 비롯해 직원 247명은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후원금으로 적립해 정부의 지원을 못 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우홍철 여수우체국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이 조손가정의 아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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