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김승현 기자] 라오스의 수도인 비엔티안은 메콩 강가에 만들어진 라오스 최대의 도시로, 16세기의 중반, 세타티랕왕King Setthathirat(1548-1571)에 의해 수도에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 항공이나 육로 출입국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거리풍경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원형을 간직한 건물과 가로수, 그리고 수많은 불교사원이, 아시아와 서구 문화의 융합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비엔티안 주요 관광지 Place of Interest

비엔티안 시내 투어 City Tour

탓루앙 That Luang

탓루앙(That Luang)은 라오스 불교의 최고의 사원으로 라오스의 국가 문장에 들어가 있으므로, 라오스의 상징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전해지기는 3세기무렵 인도로부터의 사절의 일행이 부처의 가슴뼈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서 탓루앙을 건립했다고 전해지지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그 후, 1566년에 세타티랏왕(King Setthathirat)에 의해, 사방을 네 개의 사원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재건되었지만, 현재는 북쪽과 남쪽의 사원만 남아 있습니다. 1828년에 샴(현재 태국)의 침공에 의해 손상되었지만, 1936년에 개수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Open: 8:30am - 4:00pm 입장료: 5000Kip

빠뚜싸이(개선문) Patousay

대통령궁 정면의 란쌍로드(Lane Xang Ave) 중간에 있는 빠뚜싸이Patousay는 파리의 개선문을 본떠 만들어졌습니다. 라오스어로 승리의 문이라는 뜻입니다. 원래는 전몰자의 위령비로서 1960년부터 건설을 시작했는데, 신공항 건설에 사용될 시멘트로 지어졌기 때문에, 이를 비유해서 「서있는 활주로」라는 재미있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는 계단을 통해 정상의 전망대에 오를 수 있어, 비엔티안 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Open: 8:00am - 5:00pm 입장료: 3000Kip

왓시사켓 Wat Sisaket

왓시사켓은 1818년, 아누웡왕(King Anou Vong)에 의해서 건립되었으며, 비엔티안에서 가장오래된 사원으로, 본당과 회랑의 벽에는 총 10136개의 불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그 대부분은이 거듭되는 주변국의 약탈에 의해서, 눈에 끼워넣고 있던 보석류나 머리 부분의 금세공등이 제거된 채로 있습니다.
Open: 8:30am - 4:00pm 입장료: 5000Kip

호파케오 Ho Pha Kaew

1565년에 세타티랏왕의 명령으로 건립되었고, 왕국의 수도를 루앙프라방으로부터 비엔티안으로 천도 할 때, 에메랄드불상(파케오)을 구왕도로부터 옮겨 안치한 것이 이 사원입니다. 원래는 왕이 기도를 올리는 장소로서 건립된 사원이었지만, 1779년, 샴 왕국(현 태국)과의 전쟁에서 건물은 소실되었고, 에메랄드불은 태국으로 가지고 가서 현재 방콕의 에머랄드 사원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서 사용되어 국내 각지로부터 모아진 불상등을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안뜰에는 쟈르 평원으로부터 옮겨진 미스터리의 돌단지도 있습니다.
Open: 8:30am - 4:00pm 입장료: 5000Kip

비엔티안 근교 투어 Getting Aroun

왓 씨엥쿠안(부다파크) Wat Xieng Khouane

비엔티안 시내에서 약24킬로 떨어진 우정의 다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분르아 수리랏이라는 힌두, 불교에 정통한 불자가 1958년 만든 곳으로, 힌두와 불교의 전설을 표현한 콘크리트제의 여러가지 불상등이 있습니다. 호박모양의 건물의 옥상에 올라서면 부다파크 전체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Open: 8:30am - 5:00pm 입장료: 5000Kip

카이손 박물관 Kaison Museum

호치민이 동남아 공산혁명의 아버지라고 한다면, 카이손은 어머니로 불리는 존재로, 프랑스를 몰아내고 라오스 독립을 성취하고, 좌우 진영의 분열속에서 사회주의 혁명을 성공시켜, 오늘날 라오스 인민민주주의 공화국을 탄생시킨 인물입니다. 이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개인 소장품과 혁명당시 무기류, 라오스의 산업이나 문화 관한 전시물이 있습니다.
Open: 8:30am - 5:00pm 입장료: 5000Kip

남늠댐

 

비엔티안 북쪽으로 80Km 약 2시간 거리에 라오스 최대의 댐인 남늠댐이 위치하며, 여기서 발전되는 전력의 대부분은 태국으로 송전되며, 라오스 외화 취득의 큰 부분이 되고 있다. 남늠댐을 가는 도중, 라오스식의 선상식사를 즐길 수 있는 탕원, 내륙 염전지도 들러 볼수 있다
폰트래블 www.laokim.com
이메일 :laokimcom@naver.com
(070)8692-7484(한국시간기준, 평일:오전11시-오후19시,토요일:오전11시_오후1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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