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원장 박노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5년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유방암의 진단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등 전반적인 진료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유방암 가족력 확인 ▲유방암 관련 정보 기록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 ▲항암 화악요법 시행 등 총 20개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비율 등의 수술영역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박노경 병원장은 “암센터 유방외과에서는 유방전용 초음파진단기와 자동 입체스캐너(ABVS)의 병행 진단시스템으로 유방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으며, 특히 거의 흉터 없이 유방종양 조직검사 및 제거 시술이 동시에 가능한 ‘맘모톰’ 장비 도입 등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 명의 영입으로 환자만족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 암센터는 ‘암 발견엔서 치료까지’를 모토로 검진센터와 연계한 전문의 간 합동 진료시스템을 가동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2012년 개원 이후 암등록환자 6천8백여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암치료 전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