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북도가 금년도 도로명주소 고시시점(7. 29)에 맞추어 도내 948개 주요 기관·단체의 도로명주소록을 2,000부 제작하여 도, 시·군 및 해당기관 등에 배부함으로서, 도로명주소의 본격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 부터 적극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새로운 주소제도의 조기정착, 손쉽게 책자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정보검색 등을 통하여 사용촉진을 유도한다.

충북도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도내 주요기관·단체의 도로명주소를 일일이 인터넷사이트를 통하여 검색 확인하였고, 도 단위기관과 12개 시·군 직제순으로 도로명주소록을 편집·제작하여 기관·단체에 배부함과 동시에 도로명주소 사용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또한, 충북도는 도로명주소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존 지번이 표현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제작하여 우체국 등 기관에 배부하고, 접지형으로 제작한 안내도는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도로명주소를 홍보함에 있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관할 우체국과 시·군이 도로명주소의 활용촉진 및 조기정착과 상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에 체결하여 집배원 등을 통한 도로명주소 홍보와 우편업무에 도로명주소 사용함에 있어서 도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한바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홍보를 통하여 관공서 및 도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계속하여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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