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북도에서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9. 12)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 도로이용자에게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여건을 제공하고자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추석맞이 도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관내 지방도 49개 노선 1,464㎞와 시군도․농어촌도로 2,418개 노선 8,938㎞에 대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9월 6일까지 도로변 풀베기, 파손노면 보수, 배수시설 등을 중점 정비하고, 특히 올 여름 잦은 강우로 파손된 도로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를 실시한다.

또한 공사중인 14개 지방도 건설사업장에 대하여는 귀성객 등 도로이용자의 통행편의를 위하여 건설자재 정리정돈 및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 9월 5일까지 정비를 완료하고 연휴기간 중 귀성객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하여 긴급사항 발생에 즉각 대응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기간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예상치 못한 기상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응급복구 인력․장비 등의 동원체제를 정비하여 유사시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으며, 주요 고갯길 및 상습 정체구간에 대하여는 모니터제 운영과 우회도로 지정 등 안전대책에도 완벽을 기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및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길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추석 기간 중 원할한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공사중인 4개 노선을 조기․임시 개통토록 했다
* 임시개통 노선 : 11㎞
- 국도 17호선 : 진천 이월면 신월리 ~ 진천 광혜원면 금곡리 4.8㎞
- 국도 34호선 : 괴산 칠성면 태성리 2.5㎞
- 지방도 510호선 : 청원 오창읍 성산리 ~ 용두리 2.4㎞
- 지방도 511호선 : 청원 내수읍 우산리 ~ 초정리 1.3㎞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