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 등 투표참여 불편 선거인의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표편의 개선 방안을 확대 시행한다.

선관위는 장애인 단체 등과 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를 방문하여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등 시민단체와 전문가의 지적 사항을 수렴하여 장애인 등 선거인의 투표편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 투표소 이동 편의를 위해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장애인 전용차량과 장애인 콜택시를 추가로 확보하고, ▲ 투표안내도우미를 정식 투표사무원으로 위촉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그 밖에 ▲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선거인을 위해 거소투표가 가능한 외딴 섬을 추가로 지정(31개 ⇨ 51개)하였으며, ▲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회수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는 투표소 순회 차량을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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