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청북도는 2012년 광특예산으로 1,690억원(광특 970억원, 지방비 720억원)을 반영 후 7월에 실시한 광특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14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됨에 따라 총 360억원(광특 140억원, 지방비 220억원)의 지역개발 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게 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계속사업에 밀려 시행하지 못했던 지역의 신규사업과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게 되었다.

이번에 기획재정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광특사업 평가는 2010년도 집행실적, 지자체간 공동사업 추진현황, 복합시설 신청건수, 신청사업의 사전절차 이행 여부 등 다양한 항목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지난 5월에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시에는 각종 자료제시 및 사업별 설명이 신속히 이루어져 평가가 유리하게 작용될수 있도록 전국 평가단을 우리도(라마다호텔)에 유치하여 실시도록 하는 등 적극성을 보여왔다.

충청북도가 이번에 받은 인센티브는 매년 받아 오던 50억 규모에 비하면 거의 3배에 가까운 액수이며 이는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으로 광특회계 전체 규모가 시도별로 약 10%가량 감액된 것에 비하면 그 의미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 연도별 인센티브 규모
혁신도시 비즈니스센터 건립 20억원을 비롯하여, 성안길 상권활성화 22억원, 청주흥덕지구 축구공원 64억원, 충주 동량~용탄 간 교량건설 11억원, 청풍호 수상항공 이착륙장 조성 20억원, 보은 스포츠파크 조성 50억원, 음성설성 실내체육관 23억원, 청원 청석굴 명소화 사업 4억원 등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간절히 원했던 현안사업들이 대폭 반영되었다.

앞으로 충청북도는 이번에 반영된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매년 실시되는 광특사업 평가에서 더욱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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