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북 영동농협에 근무하는 박흥하(53)씨가 2011년 FTA기금사업 연차평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동군은 9월1일 정례조회때 박흥하씨에게 상을 전달했다.

1983년 영동농협 양강지점에 입사한 박흥하 상무는 2004년부터 FTA 기금사업 업무를 맡아 영동군과 협력해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과수 생산기반 구축사업 △과수 명품화사업 추진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흥하 상무는 “FTA 등 농산물 대외 개방으로 농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04년 한·칠레 FTA협정 체결에 따라 2004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1조3000억원의 FTA기금을 조성해 과수산업에 중점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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