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속초시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만45세부터 55세미만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의약 여성 갱년기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갱년기 관리교실”은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고, 3월말부터 7월까지 반별 20명씩 2개반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9회차로 진행할 계획이며, 참가신청은 속초시보건소 한방진료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번 관리교실에서는 갱년기증후군 진단검사, 개인별 사상체질 측정, 우울증 검사 등 각종 검사를 실시하고, 장애개선과 극복을 위한 한방 양생교육과 상담, 한방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체험활동으로 건강체조, 웃음치료, 한방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갱년기 증후군은 폐경 전․후 여성호르몬 결핍에 의해 발현되는 증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20%정도가 갱년기 증상을 심하게 호소하며 안면홍조와 함께 발한, 피로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갱년기 관리교실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로 갱년기 장애 예방과 극복 등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건강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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