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본부장 김건영), 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기태)과 3.11.(금) 14시에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도내 접경지역(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발사로 강원도가 남북관계 긴장고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주고자 NH농협은행과 협의를 거쳐 5억원의 자금출연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에서 도내 접경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자금 5억원을 출연하여 강원신보를 통해 60억원의 보증이 이루어지며,
1인당 대출규모는 3천만원이며, 강원도는 2년간 2%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되어 접경지역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이자 부담률은 1.5%~2%내외로
특히, 협약기관간 협의를 통해 NH농협은행은 대출자금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강원신보는 보증수수료율을 1%로 인하하여 자금지원이 이루어져, 접경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는,
이번 협약식이 최근 남북관계 긴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 강화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남북관계 긴장분위기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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