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와 강원도 미래농업교육원(원장: 박승남)은 예비 창농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위해‘2016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 정규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농 교육은 성공적인 창농을 꿈꾸는 귀농・귀촌, 예비 창농인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및 마케팅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강원지역 내 스마트 농업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는 총 8주간(03.04~04.23) 교육생의 편의를 위해 매주 금ㆍ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이론 강의, 현장실습 및 견학, 창농 우수사례 강연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룬다. 이론 강의는 귀농ㆍ귀촌 정책 및 정책자금, 작물의 이해 및 재배이론을 학습하며, 현장실습을 통해 농산물 재배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수료생들은 자신만의 창농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경험도 갖게 된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작년 시범 운영된 2015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의 교육생 만족도가 높아, 이번 2016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는 농업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강원도 미래농업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시간 및 참가인원을 확대 개편했다. 강원도 미래농업교육원은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교육수료생 대상으로 실습교육과 숙박 등의 제반 지원을 한다.

한편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보육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 록야㈜(대표:박영민,권민수)가 이번 창농 교육 컨설팅 및 교육을 지원한다. 록야㈜는 2015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나이와 지역을 불문하고 총 40명의 인원이 참가한다. 가장 젊은 20대 대학생부터 70대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이번 교육을 수료하기 위해 강원도를 비롯한 수도권, 대전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교육 첫날, 화천에 무작정 내려와 귀농한 지 3년이 된 참가자, 교육을 듣기 위해 경기도 안산에서 오는 데 3시간 가량이 걸렸지만 벌써부터 귀농한 느낌이 든다는 참가자, 이달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30대 예비 귀농인 새신랑 등이 참가했다.
특히 공중에서 자라는 수세미 재배지가 아까워 그 땅에는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또 그 땅 속까지 아까워 야콘과 자색고구마를 재배 중인 본인을 ‘건달 농사꾼’이라 부르는 70대 참가자가 눈길을 끌었다.
강원센터는 당초 예상된 참가신청 인원이 초과하여 기존 교육예정 인원이던 30명에서 40명으로 증원하였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교육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던 신청자를 비롯한 하반기 창농 교육 신청자를 위해 다가오는 6월에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 2차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7~8월 진행할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최근 도내 창농을 위한 귀농ㆍ귀촌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창농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며 “이번 창농 교육을 통해 도내 스마트 농업의 확산과 예비 창농인들의 성공적인 창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16 스마트 창농 아카데미 2차(7~8월 진행 예정)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이용하기‣프로그램)에 6월 공고 예정이다.
• 제출방법 : 이메일 및 직접 방문( cafelove125@naver.com )
• 접수처 및 담당
- 주소 : 24341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길 1 한빛.보듬관 2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 담당 : 송일환 선임(033-248-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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