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충남도가 주최하고 선문대학교와 아산시가 공동 주관하는 과학한마당 큰 잔치인 ‘2011 충남첨단과학축전’이 9월 2일부터 이틀간 장영실과학관(아산시 배미동 소재)에서 펼쳐진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충남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추진하는 2011 충남첨단과학축전은 노리단 퍼레이드 및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열린과학체험마당 ▲참여·체험관 운영 ▲과학동아리 운영 ▲제33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수상작 전시 ▲장영실과학관 관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1 충남첨단과학축전 열린과학 체험마당에서는 도내 각 초·중·고학교가 참여하고, 미래과학을 책임질 우리들, 방송영상체험, 4D영화상영 등, 과학체험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이 몸소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한마당으로 펼쳐지며, 특설무대에서는 전문과학 강사를 초빙하여 교실 밖 과학교실 특강을 실시한다.

또 금년 행사에는 도내 단체로 참관 신청한 초·중·고등학교에 셔틀버스(26대)를 지원해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내 전문 과학교사들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행사를 무료로 관람하고 참여토록 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신비하고 놀라운 과학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잠재된 과학인재를 발굴하는 기회와 첨단과학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내 원거리지역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축전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과학기술인들이 진심으로 존경받는 사회풍토가 조성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도내 많은 학생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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