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이순배)은‘2016년 제주 세계자연유산’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3월 4일 11시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고, 제주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진행되며, 지난
1월 13일부터 25일까지 모집공모를 통해 응모된 지원자 중 선발된 34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에는 유네스코3관왕 제주의 글로벌 홍보를 위하여 외국인 서포터즈 6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의 국적은 미국, 페루, 리투아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등으로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로,
아름다운 제주를 모국 및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날 발대식에는 작년 한 해 우수한 활동을 한 서포터즈 2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함께 수여 되며, 거문오름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홍보탐방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의 활동 기간은 올 연말까지로,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브랜드 홍보 활동, 세계자연유산지구 및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 탐방 취재, 주요행사 홍보 등을 통해 ‘유네스코3관왕 제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 해 서포터즈 우수활동자로 제주특별자지도지사 표창을 받는 캔디홍예(블로그 닉네임) 허영숙 서포터즈는 “제주를 찾는 사람들은 늘고 있는데,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나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지 모르고 찾는 사람들이 있어, 서포터즈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올해에는 제주 브랜드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관계자는 “올해에는 외국인 서포터즈들까지 가세한 만큼 제주 브랜드를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3월 7일까지 2015년 서포터즈들이 온라인에 게재했던 제주홍보활동 캡쳐 사진 20여점과 서포터즈들이 직접 촬영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 사진 3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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