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이한배 기자] 미래 생명산업으로서의 인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개막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 가을 지구촌 최대 건강 이벤트로 불리는 이번 인삼엑스포를 어떻게 관람하고, 어떤 것을 확인하고 돌아올까?

먼저 이번 행사장은 크게 주행사장과 부행사장(인삼약초시장), 주차장 등 총 249,257㎡의 그리 크지 않은 중형급 박람회 규모.

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생명의 뿌리, 인삼」이라고 하는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는 주행사장은 모두 6개 전시관과 3개의 전시장, 그리고 1개 건강체험장, 1개 메인 이벤트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각 전시관(장) 동시 수용인원은 2143명. 각 전시관과 전시장별 관람 동선 계획을 어떻게 그려볼까?

각 전시관별 관람시간
우선 전체 관람동선은 자유동선이며, 각 전시관 역시 입구 출구만 지키면 되는 자유 관람 방식이다. 이 때문에, 인삼약초거리 방향의 서편 정문을 이용하든, 참뱅이뜰 주차장 인근 동문을 이용하든, 전시관 관람 순서가 정해진 것은 없다.

앞마당의 주제관인 「생명에너지관」을 비롯, 6개 전시관은 관람 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20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 점을 감안해 전체 관람 시간을 잡으면 될 것 같다.

 

또한 뒷마당의 「야외분재전시장」, 「산양삼 산약초전시장」, 그리고 「건강체험장」을 들러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가벼운 체험과 자연을 느낄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전시관에 따라서는 직접 체험을 하거나 상호 교감하고 반응하면서 넘어가는 인터렉티브 형 전시코너를 관람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실제 관람 시간은 상당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 무엇보다도, 전시관 대기행렬이 어느 정도 긴 줄을 형성했느냐에 따라 전체 관람 시간은 ‘예측 불허’에 가깝다.

이와 함께 짬짬이 인삼 요리들을 맛보며,「메인 이벤트광장」과 뒷마당의 「야외공연장」 등 흥겨운 이벤트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을 감상하노라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 때문에 최고의 관람 요령이라면, 정해진 관람 순서가 따로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긴 대기 행렬을 피해 요령껏 전시관이나 체험장을 돌아야 한다는 것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시간은 개인의 관람스타일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나지만, 대체로 2~3시간, 길게는 4~5시간 잡는 등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집에서 출발하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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