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기독교]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주민센터는 26일 오전 강서동 소재 초원교회(목사 김지봉)의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아동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초원교회에서는 매년 관내 저소득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정해 대학생 1명(80만원), 고등학생 1명(30만원), 중학생 1명(20만원)에게 장학금 총 130만원을 전달했다.
김지봉 목사는 “교회에서 마련한 작은 정성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회여건이 허락하는 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강서제1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는 洞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종교단체이외에도 개인, 기업 등에서도 우리지역의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