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도시농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서울시민이 가정에서도 쉽게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생일 등 기념일에 ‘축하상자텃밭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입학, 졸업, 승진, 영전, 생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특정한 기념일에 뜻 깊은 축하의 의미를 전하고자 하는 시민은 3월 1일 9시부터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되고, 최대 5개까지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신청인과 수령인의 주소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이 필요하며, 심고 싶은 농작물을 선택하고, 배송일자를 지정하면 된다.

「축하상자텃밭보내기」신청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신청비용은 1개당 1만원이며 48시간내에 납부하여야 한다.
‘축하상자텃밭’ 크기는 39×65×30cm인데, 상자와 상토(35kg)
그리고 상추 4포기와 고추 등 신청한 농작물 4포기 및 배송비 등 토탈 가격이 5만원상당이지만, 서울시에서 4만원을 보조하여 신청시민은 1만원만 부담하면 되고, 48시간내에 납부하면 된다.

‘축하상자텃밭’의 배송은 4월1일부터 8월말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배송 하지만 서울시내만 가능하여 수령인 주소가 서울시내가 아니면 배송이 불가하며, 신청인이 지정한 날에 지정한 주소지로 기념(축하) 문구가 새겨진 ‘축하상자텃밭’이 배송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도시농업시민협의회(☎ 02-6204-5629), 서울시 도시농업과(☎ 2133-5406)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특정한 기념일에 ‘축하상자텃밭’을 선물하고, 집안에서 여가선용과 함께 채소를 재배하여, 자급과 힐링의 도시농업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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