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5일(목) 전통시장 내 주민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력을 향상시키고자 온양온천전통시장에 보이는 소화기 30대를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유사시 누구나 쉽게 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통행로에 소화기 보관함 또는 거치대 등을 활용해 설치한 소화기로 전통시장, 점포 밀집지역 등에 집중 설치했으며, 보이는 소화기에 아산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소화기 사용 및 관리요령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해 시민 누구나 유사 시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 소화기는 평소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 ▲ 소화기 압력계 바늘이 초록색에 있는지 확인 ▲ 눈에 잘 띄고, 사용하기 편리한 곳에 비치 ▲ 노후 가압식 소화기 폐기 등 시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관리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소화기 UP&DOWN 캠페인을 병행 실시해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건물의 노후 및 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연소 속도가 빠르고 화기시설의 관리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상존한다.”며 “평소 화기취급에 각별한 주의와 유사시 보이는 소화기 이용 초기대응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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