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신뢰받는 행정구현을 위하여 「행정정보 공개에 대한 부서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부서와 행정시를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 및 「원문정보공개」에 대한 자체평가를 반기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행정정보 공개제도 및 정보공개 시스템 운영에 관한 처리부서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정보 공표 실적과 온나라 시스템상 원문 공개율 실적을 합산하여 계산하고 정보공개 처리지연에 대하여는 감점 처리하는 방식을 통해 부서별 실적을 평가하여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정보공개 우수부서로 지정된 상위 4개 부서에 대해서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정정보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도민이 원하는 정보를 발굴하여 사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개」는 공표목록 13개 분야 1,294건의 목록을 공개하여 전년도 보다 100건이 증가하였다.

또한, 국장급이상(행정시 부시장) 결재문서에 대한 「원문정보 공개」는 65.9%로 전년도 보다 4.9%를 더 확대 되었다.

도민의 신청에 의한 「정보공개 청구」는 1,003건을 처리하였으며 이중 전부공개 860건(85.7%), 부분공개 111건(11.1%), 비공개 32건(3.2%) 순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행정정보공개 확대를 위해
김일순 총무과장은 “행정정보 공개 확대는 정부 3.0의 핵심정책이자 우리도의 공약사항으로서, 정보공개제도 관련 전 직원 교육, 우수부서 인센티브 제공,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2018년까지 점진적으로 「사전정보공개」 1,600건, 「원문정보 공개율」을 70%이상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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