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천안시가 설치하고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에서 수탁운영 하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유준수)은 지난 20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비찬나래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별별이야기’ 천문과학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천안시 수신면에 위치한 홍대용과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접체험을 통해 담헌 홍대용선생의 위대한 과학사상을 본받고 무한상상력과 창의력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은 태양관측, 무중력 체험, 별자리여행, 각종 전시관 탐방 등을 통해 고천문학부터 현대천문학에 이르는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우주의 신비를 직접 보고 느끼는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무중력체험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영화에서만 보았던 우주를 직접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이번 체험으로 우주과학에 흥미가 생겼다”활동 소감을 밝혔다.

유준수 수련관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소질을 찾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2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습지원, 주중·주말 전문체험활동, 급식 및 귀가지원 등 다양한 생활지원을 통해 방과후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등록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ac)를 참고하거나 전화상담 또는 방문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041-90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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