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월 15일(월)부터 3월 11일(금)까지 아산 관내 공장 내 기숙사(숙소) 33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공장 내 기숙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요일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율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동절기 화재 발생을 방지하고자 부서 별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해 계획・추진 중이다.

중점 조사 사항으로는 ▲ 소방 및 피난·방화시설의 적정 설치 및 유지·관리 상태 ▲ 소방계획서에 의한 소방교육・훈련 등 이행에 관한 사항 ▲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관한 사항 ▲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에 관한 사항 ▲위험물 저장・취급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화재 대응 및 대피요령과 관계인 소방시설 사용법 등 현장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며, 관계자 안전관리사항 숙지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홍승길 화재대책과장은 “점검 중 불량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보완조치사항을 이행토록 할 계획이며, 공장 내 기숙사에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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