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와 주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6년 해빙기 안전사고 대비 인명구조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내달 31일까지 얼음판이 얇아져 결빙상태가 불량한 저수지, 하천 등 빙상놀이나 얼음낚시 행위 중 수난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축대 붕괴, 도로 침하,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피해 위험시설에 대해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축대·옹벽·석축 및 절재지, 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주택, 산사태 취약시설물 등 인명피해 및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점검 등을 실시해 해빙기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수난사고 취약지 결빙구역에 대해 기동순찰과 집중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빙상 행위자 발견 시 계도조치 할 계획이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은 기본을 지키지 않아서 발생하는 사고가 많다”며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험요소들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 깊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의 행복 기반은 주민의 안전이다”며 “해빙기 안전관리와 점검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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