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담양군은 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유아의 심리적 안정과 발달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母)-아(兒) 애착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母)-아(兒) 애착증진 프로그램은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Love Story'를 주제로 엄마와 아이의 적절한 애찬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지난 18일 미술치료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요리치료교실 등 3회에 걸쳐 운영 된다.

군은 만 3~6세 미만의 미취학 아동 중 주의가 산만하거나 언어와 사회성 발달이 다소 느린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인지·정서 능력의 통합발달을 촉진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긍정적인 자아인식과 정서표출, 그룹 구성원과의 관계인식을 통한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을 향상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엄마와 함께하는 과정에서 엄마와 아이 간의 애착도 증진을 통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능력 발달 도모는 물론 자기아이의 발달정도에 대한 이해를 도와 긍정적 부모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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