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1년 동안 추진해 온 여성친화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청 시민컨퍼런스룸에서 김진흥 제1부시장의 주재로 각 실·국·소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48개 추진과제, 120건의 관리카드를 바탕으로 2015년도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운영,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양을 조성하고 향후 어떻게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또한 보고회에 앞서 여성친화도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산시 여성정책보좌관 윤금이 강사를 초청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관리직 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진행됐다.

이날 김진흥 제1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모든 사업에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함으로서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각 부서에서는 사업 추진 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 및 시민의 의견수렴 등 여성가족과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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