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예산군] 충남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화목보일러 화재 증가에 따라 예산소방서 관내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화목보일러 점검반을 운영해 화재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예산군내 760여개의 화목보일러가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난방비 부담 등에 따라 설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의용소방대 점검반은 총 112개 반으로 편성(2인 1조)하여, 예산소방서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대상을 2월부터 4월까지 1회 이상 방문하여, 화재예방 매뉴얼 보급, 소화기 보급 및 사용요령 등을 지도하고 화목보일러 점검을 실시한다.

김희규 소방행정과장은 “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주변 가연물 방치, 불씨관리 소홀, 연통과열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이번 의용소방대 화목보일러 점검반의 활동으로 단 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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