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서구동에서는 그동안 다른 동에 비해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상당한 기간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2016년 2월부터 서구동복지회관(구여성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층에는 주민들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 샤워실, 4층은 대강당으로 2월 2일 라인댄스(생활체조)를 시작으로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우휘삼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이창룡 행정민원담당과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강사,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우휘삼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강사진과 쾌적한 시설에서 개인이 배우고자 했던 것들을 열심히 배워 달라.”며 “프로그램 운영이 좀 더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 개강으로 서구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올해 12월까지 매주 노래교실(월, 강사 박양순), 라인댄스교실(화, 목, 강사 강교준), 요가교실(수, 금, 강사 권경희)이 운영된다.

서구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4개 프로그램에서 올해는 헬스반을 추가, 2월 중 회원을 모집하고 늦어도 3월부터 운영된다고 전했다.

서구동 관계자는 “이제는 마음껏 주민들의 문화, 복지공간으로 동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소통과 행복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서구동 주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