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삼양초(교장 박주용)는 충청북도교육청지정 진로체험중점학교의 운영으로 전교생이 2015학년도 1년 동안 다채로운 진로체험활동을 경험하였다.
학교생활에서 1월, 2월은 학교교육과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으로 교육과정운영이 느슨해지거나 자칫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난해 메르스 휴업, 학교 천정 공사 등으로 겨울방학이 짧아진 탓에 1월 21일 일찍 개학을 맞이한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교육과정의 공백기를 더욱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

특히, 다중지능 도서관 운영, 전환기 진로지도 프로그램(STP:School Transition Program)운영, 소망나무 꿈 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진로체험중점학교의 운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하였던 1년 동안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찾아보고, 부족한 부분들이 무엇이 있는가 점검하여 보며, 또한 꿈을 키우기 위한 새 학기 계획을 세우는 등 자신의 구체적인 관심사를 꿈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 28일에는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카드에 적어 소망나무에 달아보며 자신의 꿈을 마음속에 다시 한 번 다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꿈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보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향해 더욱 열심히 달려갈 것을 스스로 다짐하였다.
소망나무에 핀 봄 꽃잎처럼 우리 삼양초등학교 학생들의 꿈들이 활짝 피어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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