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가 중앙과 도, 도와 18시군, 도 사업소를 연결하는 정보통신망 인터넷 속도가 약 10배(1→10Gbps) 빨라지고, 전국 최초 통신사업자 이중화를 통해 장애 발생 시 대응능력이 강화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에 따르면, 그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데이터량에 능동적 으로 대처하고 향후 신규 사업(2018평창동계올림픽, 국가재난통신망 사업 등) 등에 적극 대처하고자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자결재, 인터넷 등 정보유통의 효율성 제고와 망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통신사업자를 이중화(KT, LG U+) 하고, 기존 속도 대비 약 10배(1→10Gbps) 증속하여, 기존에 발생하였던 동영상 등 데이터 끊김 현상(최대 트래픽 발생 시)이 개선되었다.

또한, 강원도는 과거 2002년, 2003년 태풍 루사, 매미 시 강원도 전역에 통신망이 두절되었던 과거 사례를 되풀이 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두 개의 사업자가 서로 다른 경로로 동일 속도의 회선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장애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행정패러다임의 다변화에 따른 멀티미디어 등 질 좋은 정보통신서비스와 맟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업무능률을 극대화하고 한 걸음 더 도민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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