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2월 1일부터 여권발급신청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여권 도착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원거리거주자에 대해서는 등기우편 교부를 시행한다.

지금까지는 여권 신청 시 민원인에게 교부 예정 일자를 구두로 안내하는데 그쳐 사진보완 등의 사유로 인해 발급이 지연될 경우 발급 도착여부를 민원인이 전화로 재확인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문자알림 서비스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여권 신청 시 문자발송에 동의한 대상자는 조폐공사에서 여권이 도착하는 즉시 알림문자를 받고 수령할 수 있으며,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원거리 거주자도 우편수령을 신청할 경우에는 재방문 없이 원하는 곳에서 여권을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여권발급 알림 문자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여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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