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아산시]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최근 아산 관내에서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시즈히터 사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등 시즈히터로 인한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홍보하고 있다.

지난 28일(목) 오후 3시 23분 경 아산시 온천대로 소재 한 세차장에서 시즈히터에 인접한 가연물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해 6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다.

‘시즈히터’란 전열 히터의 기본으로 금속 보호관에 전열선을 코일 모양으로 내장하고 절연 분말인 산화마그네슘을 넣어 함께 충진해 열선과 보호관을 절연한 관 모양의 히터로, 공사현장・음식점・공장・가정집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한 ‘시즈히터’ 사용법으로는 ▲ 안전장치나 온도조절 장치가 있는 제품 구입・사용 ▲ 물에 담가 둔 상태에서 장시간 자리 비우지 않기 ▲ 열선의 변형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해 전기합선 등 위험을 사전 예방 ▲ 열 발생부분이 용기에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고정 장치 사용 등이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 “시즈히터 사용자는 소화기 비치 및 안전매뉴얼을 숙지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모든 화재는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이 가능하므로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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