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손혜철 기자]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따른 다문화가족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의 장점을 자원화하며 다문화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한국사회의 다양성 수용능력 증진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에서는 다문화이해강사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양성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하였고, 이에 이어 국적별로 다문화심화교육을 계속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19일(금)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다문화이해강사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각자 준비한 PPT를 발표하였고, 그에 대한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교육 과정을 마친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다국적으로 조성된 11명을 다문화이해 전문강사 자격을 부여하고 9월부터 김천교육지원청과 연계협력하여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 파견하여 전문적인 다문화 이해 강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결혼이주여성의 잠재능력을 발굴해 김천교육지원청 및 일자리창출사업단과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속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강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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