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설을 맞이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폐기물 대책 ’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시가지 및 가로변 집중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27일에는 여수시 전역에서 설맞이 시민 대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또 설 연휴 이후인 다음달 12일에는 마무리 청결활동을 펼쳐 연휴기간 동안 어지럽혀진 가로변을 깨끗이 청소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에는 시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환경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을 2개 권역에 배치해 각종 청소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환경미화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월 7일은 비상근무 체제로 설날인 2. 8일은 휴무를 실시하며, 나머지 연휴기간은 시민 편의를 위해 평소와 같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할인마트와 유통매장 등 다량배출사업장의 명절 음식물류 과대포장 여부와 폐기물 분리배출 실태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필요한 만큼만 음식물을 마련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량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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